10월 11~13일 접수, 불화ㆍ민화ㆍ서예ㆍ조각 등
수상작 11월 15~21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서 전시

천태종이 불교 예술분야의 저변 확대와 참신한 불교예술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천태예술공모대전이 오는 10월 열린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전통ㆍ현대 불화 △조각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 분야 등 총 6개 분야다. 작품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관문사로 접수하면 된다.

전통ㆍ현대 불화 분야와 조각분야는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전통ㆍ현대 불화분야 규격은 200호(300cm) 미만이며, 표구된 완성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조각분야는 높이 250cm 미만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조립한 완성품으로 제출해야 한다. 두 분야 모두 작품의 제작과정을 포함한 세부 작품설명도 제출해야 한다. 출품료는 1점당 5만원.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분야는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예분야의 작품 규격은 가로 세로 50cm 이하, 서예․문인화 분야는 전지 이하(가로 70cm×세로 130cm), 민화분야는 100호(150cm) 미만, 전지 이하다. 출품료는 1점당 공예는 5만원, 서예․문인화 분야와 민화 분야는 1점당 3만원이다.

공예 분야는 작품의 제작과정을 포함한 세부 작품설명도 제출해야 하며, 서예․문인화 작품은 배접하지 않고 접수해야 하며, 민화 작품은 배접하거나 액자에 넣은 후 접수해야 한다.

대상은 6개 분야 중 1명을 선정해 상금 1500만원과 상장․상패,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상장․상패, 분분별 우수상(분야별 1명) 6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상장․상패, 가작(분야별 1명) 6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상장, 특선과 입선에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대상작품은 주최측인 천태종에 귀속된다.

접수된 출품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출품 서류(출품원서, 작품설명서) 미비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우편 접수의 경우 작품 훼손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작품 접수 후 전시까지 보관 과정에서 작품 자체 변형에 대해서도 책임지지 않는다. 기발표작, 표절작, 사찰 봉안 및 판매된 제품, 타인명의로는 출품이 불가하다. 기타 공모전의 운영은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른다. 초대작가 제도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작가 점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낙선작은 심사 발표 후 1주일 이내에 본인 수령을 원칙으로 한다. 입상작의 경우 전시 종료일 오전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전시장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접수증 확인)이 반출하면 된다. 출품원서는 금강신문 홈페이지(www.ggbn.co.kr) 배너광고 클릭 후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출품작에 첨부하면 된다. 출품료는 계좌(신한은행 100-030-083607, 대한불교천태종)로만 수납 가능하며, 출품료 입금시 출품자와 입금자 명의가 동일해야 한다.

작품 전시회는 11월 15~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내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금강신문 홈페이지에 게재 후,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천태종 서울사무소(02-723-15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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