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등의 진리 펴자”

오늘 저희들은 온누리에 충만하신 성스러운 부처님의 광명을 인연 있는 사람이거나 인연이 없는 사람이거나 모두에게 골고루 전하여서 세세생생 깨달음의 길로 인도합시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찬란한 진리 광명으로 지난날의 허물을 참회로써 씻어주고 더럽혀진 인간의 심성을 바로 잡아 참된 삶을 이을 수 있도록 지성으로 발원하여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갑시다.

이제 시비와 선악의 상대적 극단의 생각을 여의고, 모순 덩어리를 깨부수고 갈등의 넝쿨을 잘라서 자유와 평등의 진리를 펴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