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어르신 생활안정 및 복지서비스 향상 위해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8월 18일 오후 2시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보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은정)은 8월 18일 오후 2시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보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대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정보공유와 보호조치 및 통합적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이경희 관장은 “어르신에 대한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서로 힘을 합쳐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은정 관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권과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인구는 34,443명으로 영주시 전체 인구 비율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며,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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