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모집, 학부모 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과의존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 스님)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녀들의 인터넷ㆍ스마트폰 등 과의존 예방 해소를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교육을 위해 김길영 대림대 외래교수, 이경애 이경애 심리상담소장, 문진건 동국대 명상심리상담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표준강의안 작업을 진행했다. 주 강의 내용은 과의존에 대한 이해,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에 대한 이해 및 자녀와 부모의 스마트폰 과의존 대처방법 등이다.

강사 파견 사업은 총 10번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 강사 파견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찰 및 기관은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불교상담개발원 관계자는 “불교계의 경우 중장년층이 많은 현실 반영과 디지털 과의존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의 변화를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의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 또는 02-737-7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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