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천구 사랑채요양원서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상규 회장(휠체어 어르신 오른쪽 첫 번쨰)을 비롯한 공불련 회원,

공무원 불자들이 연말을 맞아 요양원에서 자비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ㆍ감사원 감사위원)는 12월 9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금천구립 사랑채요양원에서 ‘제15차 사회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 불자 30여 명은 시설장 선혜 스님의 인사말과 기관소개를 받은 뒤 각자 배정된 장소로 이동해 유리창 단열재 붙이기, 점심공양 도우기, 입소자들과 대화나누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감사원 등 기관불자회와 동참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오늘 이런 기회가 육바라밀의 적극적인 생활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불자연합회는 자비나눔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봉사의 날을 정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리창 단열재를 붙이고 있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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