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자살예방 캠페인ㆍ생명존중 문화 활동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 13일 본부 회의실에서 ‘따숨 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의대생 자원활동가 모임 ‘따숨 3기’가 활동을 마쳤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2월 13일 본부 회의실에서 ‘따숨 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따숨은 ‘따뜻한 숨결’이라는 의미로 생명나눔이 조직한 의대생 자원활동가 모임이다.

ᄄᆞ숨 3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생명존중 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부처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치유를 통한 자살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과 길거리 캠페인, 고등학교 자살예방 치유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템플스테이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단식에서 우수활동가 표창장을 받은 강민수 따숨 대표(30, 한양대의대 본과 4)는 “자살은 개인문제를 넘어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따숨의 활동들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더욱 많은 사람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상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명나눔 최상균 사무총장은 “9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생명존중 교육을 펼쳐준 제3기 따숨 활동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에 귀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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