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보존회, ‘새봄이의 연등회’ 출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연등회 관련 동화책이 나왔다.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11월 20일 어린이의 시각에서 연등회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동화책 <새봄이의 연등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동화책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 문화축제의 하나인 연등회를 어린이들에게도 알려 세대를 초월한 공동체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눈이 좋지 않은 주인공 새봄이가 엄마와 함께 사찰을 참배하러 갔다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전통등을 보고 매료돼 직접 등도 만들고 엄마와 함께 연등회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어울리고 세상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는 게 <새봄이의 연등회>의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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