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은 5월 19~20일 고성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참! 좋은 사람의 밥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월 19~20일, 도시락ㆍ무료급식 제공

천태종복지재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ㆍ속초 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5월 19~20일 고성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참! 좋은 사람의 밥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천태종복지재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250여 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은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우리가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시름을 조금이라도 잊길 바란다. 하루빨리 여러분들의 가정으로 무사히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식사를 한 이재민들은 “천태종에서 이렇게 급식을 제공해줘 너무 고맙다. 이 음식을 먹고 더 힘을 내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덕중 스님(오른쪽 두번째)이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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