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9월 18일 복지관에서 ‘사랑의 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9월 18일, 어르신 106명에 추어탕 제공

울산 남구지역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9월 18일 복지관에서 ‘사랑의 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SK다물단주부봉사대가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관은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106명을 대상으로 원기회복을 위한 영양추어탕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회복 기원했다.

건강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여름 더워서 기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추어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매번 지원해주는 복지관과 SK에너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어르신 사랑의 건강식 나누기’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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