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이 마로니에경로당을 방문해 추석맞이 식품을 전달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9월 5~10일, 가정 700곳ㆍ경로당 60개소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에 명절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9월 5~10일 종로구 내 홀몸 어르신 가정 700곳과 전체 경로당 60개소를 방문해 추석맞이 식품을 전달했다.

9월 9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과 전영준ㆍ강성택 종로구의원 등이 직접 송편ㆍ쌀ㆍ국수ㆍ복숭아ㆍ미역 등의 식품을 마로니에공원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식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명절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자주 찾아와 여러 도움과 관심을 준다.”면서 “매해 명절에 찾아와 든든하게 챙겨주니 고맙다. 다른 분들도 즐거운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만나 뵈니 더욱 반가운 시간이었다. 항상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 받은 음식을 먹고 있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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