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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으로 죽어간 이들 위한 추모제 열린다

기사승인 2019.10.07  17: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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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10월 12일, 청계광장서

세계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린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는 10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 영풍문고 앞에서 ‘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봉행한다.

가난 때문에 죽어간 모든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이날 추모제는 사회노동위 스님들의 집전으로 진행되며, 빈곤을 철폐하고 가난 때문에 죽지 않는 세상을 바라는 빈곤 노점상, 철거민 단체 등 5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노동위 관계자는 “2019년에도 죽음 당시 먹을 거라곤 고춧가루가 전부였던 관악구 탈북모자, 서울 강서구에서 50대 남성이 치매가 있는 어머니와 장애가 있는 형을 살해 후 자살, 전주 여인숙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비극 등이 일어났다.”면서 “이렇듯 가난 때문에 가족ㆍ형제를 죽이고 집단 자살이 일상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이 세계경제순위 12위의 나라인 것이 수치스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문의.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 집행위원장(02-2011-1927)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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