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 신임 불교방송 사장.

11월 29일 이사회서 표결로 선출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이선재 전 KBS 보도본부장이 선출됐다.

BBS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종하 스님)는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20명이 참석한 108차 이사회를 열고 표결로 이선재 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표결에 앞서 이선재·김종천 후보는 불교방송 경영계획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ㅇ;선재 신임 사장의 임기는 선출 직후부터 4년이며, 취임식은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재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2016년 KBS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2017년 보도본부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강사와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