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불련총동문회는 1월 18일 서울 영화사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월주 스님에게 시혜불망비(施惠不忘碑)를 전달했다.

1월 18일, 서울 영화사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불련총동문회(회장 백효흠)는 1월 18일 서울 영화사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월주 스님에게 시혜불망비(施惠不忘碑)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윤권 초대 대불련총동문회장, 홍경희 차기 회장, 윤정은 대불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효흠 회장은 “스님께서 대불련에 깊은 관심을 갖고 불자를 지도하며 후학양성에 크게 기여하셨음은 물론 다양한 교육 및 후원금 기탁 등을 통해 젊은 불자 육성에 크게 힘써주셨다.”면서 “스님께서 대불련과 총동문회에 베풀어준 큰 은혜는 필설로 다할 수 없다. 대불련총동문회 창립 52주년을 맞아 스님의 은덕을 잊지 않고 기리고자 동문의 감사 마음을 담아 이 비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월주 스님은 “저출산 때문에 출가자가 줄고 있어 걱정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포교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사명감과 철학을 가지고 대불련과 대불련총동문회 운영을 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주 스님은 또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월경 대불련육성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불련총동문회는 100만원을 지구촌공생회에 기부했으며, 윤정은 대불련 회장은 월주 스님에게 공양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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