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드아시아가 3월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구로구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25,000장을 후원했다.

3월 27일, 마스크 25,000장 전달

위드아시아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구로구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후원했다.

(사)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는 3월 27일 오전 11시 구로구청 청장실에서 이성 구청장에게 마스크 25,000장을 전달하고,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지원 스님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데 미흡하지만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 구로구청장은 “위드아시아의 따뜻한 나눔을 시민들과 나누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위드아시아는 향후 구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탈북 청소년 장학금 지급,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드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빈곤·소외계층과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국제구호 비영리 법인으로 지난 12여 년 동안 북한 어린이를 돕는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는 인도·태국·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등에 학교와 공부방을 건립하고 빈곤 지역 마을에 화장실과 우물설치, 지붕 개보수, 기초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원폭2세 환우 쉼터인 합천평화의 집과 연계, 원폭피해자와 2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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