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 ‘고은회’는 3월 30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3월 30일, 500장 전달

영주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 ‘고은회(회장 이한미)’는 3월 30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고운회’ 회원 60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미 고운회장은 “현재 코로나19가 단기성 바이러스 질병으로는 보기 어려운데다 어르신들에게 특히 더 위험한 질병인 만큼 마스크 착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잘 관리됐으면 한다.”며 “더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만규 관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시기에 많은 양을 후원해 준 영주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 ‘고운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와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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