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 영상 캡쳐. <사진=옥수종합사회복지관>

6월 5일, 환경의 날 맞아 한 달간 진행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이하 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응봉동 생활복지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과 응봉동 청소년활동가 ‘응벤져스’가 함께 진행했다. 응벤져스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조사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했다. 이들은 제작한 영상을 매주 1편 씩 지역 내 SNS에 공유했다.

또 응벤져스는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주민들도 영상을 보고 분리수거 하는 모습 등을 SNS에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참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택배 및 배달음식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관내 생활폐기물이 급증했다.”면서 “올바른 분리수거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장기 휴관 상황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온라인 강의 및 소통 △우울증 극복키트 배부 △대상자 유선안부 확인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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