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이 새롭게 문을 연 ‘두뇌건강증진센터’.

인지활동 워크북ㆍ보드게임ㆍ도서 등 이용 가능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건강증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은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역할 정립을 위한 ‘두뇌건강증진센터’를 오픈했다.

두뇌건강증진센터는 전문인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지 활동 워크북과 보드게임ㆍ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두뇌장사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이 더욱 즐겁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현재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중이지만, 체험 프로그램 및 두뇌건강증진센터는 이용할 수 있다.”면서 “치매 예방관리 사업이 우리 시설의 중장기 운영에 대한 특화사업으로 계획돼있는 만큼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선도단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009년 7월 개관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복지센터는 노래교실ㆍ요가ㆍ밸리댄스ㆍ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석관실버복지센터(02-957-9923)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