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내에서 삼광사 가울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사진=부산 삼광사>

11월 15일까지, 효문화 연꽃축제 일환으로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국화축제를 열었다.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삼광사 가을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효문화연꽃축제’의 일환이다.

삼광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경로잔치를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게 되면서 행사를 국화 전시로 변경하게 됐다.”면서 “여러 가지 동물모양의 조형물과 다양한 크기의 국화를 전시한 삼광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답답한 마음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광사는 여러가지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여러가지 모양의 조형물에 서로다른 크기의 국화가 만발해 있다.
삼광사에 만발한 국화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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