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지하 강당 소백홀서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24ㆍ31일, 4월 7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지하 강당 소백홀에서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진행했다.

지나온 삶을 회고하고, 남은 삶에 대한 계획을 통해 노년기를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특강이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3월 24ㆍ31일, 4월 7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지하 강당 소백홀에서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진행했다.

1차 특강은 박상현 한국장례복지협회 강사, 2차 특강은 강원남 행복한웰다잉연구소장, 3차 특강은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특강 주제는 △상실의 고통 회복과 건강한 애도 찾기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한다 △지금이 내 인생의 절정이다 등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 우울증을 앓는 등 힘들었는데 긍정적으로 남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면서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통해 명품인생을 살아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철 관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질병에 대한 ‘공포’, ‘불안’, ‘우울’ 감정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울ㆍ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과 활력소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웰다잉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7월 28일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총 14회기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4월 12일까지 모집하며, 특강 참여자 및 지역 주민 중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이정훈 사회복지사(054-63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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