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원행 스님 “태권도 활성화 위해 힘써주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17일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가 활성화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6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기획실장 삼혜 스님, 문화부장 성공 스님, 장회식 태권도진흥재단 기획예산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한국의 고유 무술인 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해 불교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면서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태권도계가 화합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도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를 위한 과제 등도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안팎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고유 무술인 태권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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