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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계50문답(受戒50問答)〉

기사승인 2021.07.21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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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자를 위한 바른 수계 길잡이
법고문화편집부 편저ㆍ정현 스님 역주/담앤북스/15,000원

〈수계50문답(受戒50問答)〉은 봉녕사 승가대학 조교수로 있으면서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연구과정 3년에 재학 중인 정현 스님이 대만의 법고문화편집부에서 2017년에 발간한 〈수계50문〉을 번역ㆍ출판한 책이다. 불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계율 관련 문제 50개를 제시해 계율을 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간단하면서도 핵심 위주로 정리한 ‘수계에 관한 입문서’다.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려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 수행을 계ㆍ정ㆍ혜라고 한다. 계(戒)는 계율을 지켜 실천함을 말하고, 정(定)은 마음을 집중ㆍ통일시켜 산란하지 않게 하는 것이며, 혜(慧)는 미혹을 끊고 진리를 주시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불교를 바르게 믿고 수행하는 불자라면 이 세 가지를 모두 닦아야 한다. 요즘 불자들은 정(定)과 혜(慧)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지만 정작 이것의 기본이 되는 계율을 지켜 실천하는 것에는 너그러운 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계ㆍ정ㆍ혜 중에서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올바른 불교를 안다고 할 수 없고, 진정한 불자가 될 수도 없다. 그래서 계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 할 수 있다.

책은 △계 받고 불자 되기 △계를 배우는 방법 △지계의 의지 견고하게 세우기 △청정한 마음 지키기 등 네 개의 큰 물음 속에 총 50개의 문답으로 이뤄져 있다. 책을 통해 각자가 궁금했던 수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

정현 스님은 “그동안 수계에 관한 책이 많지 않았고, 수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계에 관해 궁금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불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책을 계기로 불자라면 누구나 지켜야 하는 계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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