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운미술관서, 김재권ㆍ오지연 교수 등 주제발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기된 심리ㆍ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불교심리치유를 통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10월 22일 오후 1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호운미술관(대강당)에서 ‘코로나19시대의 심리ㆍ사회적 문제와 불교심리치유’를 주제로 제1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백도수 능인대학원대학교수의 사회로 △자존감향상을 위한 유식학적 성찰과 심리치유 – 코로나블루와 관련하여(김재권 능인대학원대학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천태지관사상의 활용 – 지례의 천수안대비심주행법을 중심으로(오지연 동국대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 학술대회에서는 심준보 한국외국어대학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코로나19 상담’에 대한 탐색적 연구 – 학교상담을 중심으로(손강숙 중앙승가대교수) △코로나19 시대의 우울을 다루기 위한 수용전념치료와 불교상담 비교연구(문진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수)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황정일(동국대)ㆍ박인석(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김선화(중앙승가대)ㆍ이경희(충북대학교) 박사가 각 발표의 논평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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