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여주 성주사, 신축 대불보전 대들보 올려

기사승인 2021.11.28  19:31:22

공유
default_news_ad1

- 11월 28일, 도용 종정예하 등 참석해 축하
총 건평 540여 평, 3층 규모 주심포 양식

천태종 여주 성주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경내 신축 대불보전 건립현장에서 '대불보전 상량법회'를 봉행했다. 사부대중이 대들보를 들어올리고 있다.

 

경기도 여주 지역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포하고, 새로운 불교문화 창달을 위해 앞장서는 천태도량 성주사가 신축 대불보전 대들보를 올렸다. 참석 사부대중은 불사의 원만회향을 위해 한량없는 수행정진을 다짐했다.

성주사(주지 인덕 스님)는 11월 28일 오전 11시 경내 신축 대불보전 건립 현장에서 ‘대불보전 상량법회’를 봉행했다. 상량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과 이항진 여주시장, 이복예 여주시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 불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량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청정도량 건립 불사 발원하여 사부대중 일심으로 정성을 모으니 깊은 불심 참으로 훌륭하구나. 정법의 기둥을 마음모아 받쳐 올리며 국태민안과 만중생의 행복을 발원하니 천태 일승의 깃발이 시방에 드날리네. 고귀한 인연으로 부처님 법을 만나 지혜의 등불로 무명을 밝히며 법의 기쁨 만중생과 함께 나누어 무량한 선근 공덕을 지어가며 일심청정 관음염송 소리 높여 불국정토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치사를 통해 “모든 불자는 삼보(三寶)에 귀의해 불자로서 자격을 갖추고 불자답게 살기 위해 배우고 실천해야하며, 그 실천의 바탕에 굳건한 믿음이 있고 스스로 정진하는 가운데 날마다 새로움을 더해간다.”면서 “오늘 상량식을 계기로 이 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동참 불자 모두 무량한 복전을 이뤄 가내 평안과 소구소원의 성취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격려했다.

문덕 스님은 또 “신행의 중심은 사찰이고 그 사찰의 중심은 법당이므로, 하나의 법당이 우주법계와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오늘 상량하는 대불보전도 그동안 변치 않는 신심과 원력으로 종단의 3대강령과 3대지표를 실천해온 모든 불자의 새로운 신행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용 종정예하의 법어에 앞서 재무부장 장호 스님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깨달음의 새벽 별이 역력하고, 일대사 인연을 전하는 법문이 무궁하여 일월성신조차 귀의하여 밝음에 밝음을 더하는 성주사 청정도량에 대불보전을 새롭게 건립하며 금일에 대들보를 올리나니 억조창생이 지심귀명하여 상량의 공덕을 칭송하도다. 이 들보의 사방에 사대천왕이 정법을 옹호하고 이 대불보전의 팔방에 팔부신중이 제불보살의 공덕을 수호하리니, 이 불사의 인연공덕 또한 시방세계 만중생의 복덕으로 회향하리라.”는 내용의 상량문을 낭독했다.

성주사 주지 인덕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상량식은 현재의 건물에 우리의 꿈과 원력을 대들보에 실어 올리는 소중한 의식”이라며 “큰 기둥이 없으면 건물이 지탱할 수 없고 작은 서까래가 없으면 기와를 올릴 수 없듯이 불자님들의 크고 작은 정성이 없었다면 오늘 이 상량식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덕 스님은 또 “이 불사의 공덕으로 모두의 마음이 맑아지고 광명이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성주사 불자들이 새롭게 장엄한 도량에서 더욱 열심히 수행정진 하도록 더욱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불보전 상량법회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은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있어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능히 그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이라는 의미”라며 “오늘 (대불보전)상량식의 인연으로 여주에 부처님의 은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대불보전은 1,600여 평 대지에 3층 규모로 총건평 540여 평의 주심포 양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성주사는 2018년 9월 18일 신축 대불보전 기공식을 봉행한 바 있다.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상량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무원 스님) △경과보고(경현 신도회부회장) △상량문 낭독 △법어 △치사 △축사 △상량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주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찰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법회 참석자들의 체온을 재고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삼귀의를 하고 있는 스님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종의회의장 무원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이날 상량법회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진행됐다.
재무부장 장호 스님이 상량문을 낭독하고 있다.
주지 인덕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경현 신도회부회장.
대들보가 신축 대불보전으로 올라가고 있다.
법회 참석대중이 사찰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