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실수, 그리고 자비와 용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은 가족을 부양할 책임을 지고 있다. 때문에 가장이 직장을 잃게 되면, 집안이 몰락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은 아버지를 말한다. 아버지가 없을 경우, 어머니 또는 자식이 가장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가장들은 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 때문에 때론 심신이 지치기도 한다. 이 시대 가장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영화 ‘아버지의 초상’이다. 이 영화는 2015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다. 제68회 칸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과 애큐매니컬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완성도
희노애락(喜怒哀樂)에 집착하는 인간의 본성 희노애락(喜怒哀樂). 눈을 감고 태어난 한 인간이 눈을 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느끼는 감정들이다. 이 감정의 범주를 벗어난 사람은 없다. 깨달음을 이룬 부처나 예수 등 감정에 흔들림없이여여(如如)한 삶을 산 성인을 제외한 모든 인간은 기쁨ㆍ슬픔ㆍ분노ㆍ즐거움ㆍ사랑 등 모든 감정에 매몰돼 살아간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은 얼굴 표정으로 드러난다. 인간은 이 모습을 조각상과 그림 등을 통해 영원히 남기고자 했다.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죽은 이의 머리를 따로 떼어내 묻는 관습
인간의 다섯 감정과 ‘평상심’
46년 동침한 본처ㆍ후처, 그들은 ‘도반’
행복ㆍ불행은 ‘마음’에 달렸다
변치않는 영원한 진리 ‘인과응보’
여유로운 마음과 소욕지족의 삶
절망 딛고 찾은 ‘참 나’ 화폭에
불자 의무 일깨워주는 애니〈애니메이션〉 ‘붓다’
거장의 통찰력이 빚은 ‘비움’
분노조절장애와 佛家의 평상심
진경산수화에 감춰진 ‘본래면목’ 찾기
76년 함께 한 노부부 ‘이런 게 부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