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사 200kgㆍ운강사 1600kg

대구 동대사는 3월 9일 쌀 200kg을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대구 동대사와 영주 운강사가 어르신들을 위해 자비의 쌀을 나눴다.

동대사(주지 도산 스님)는 3월 9일 쌀 200kg을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관장은 “이번 자비의 쌀을 통해 어르신들께 더욱 질 높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동대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대사가 후원한 쌀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동대사는 매달 쌀을 후원하기로 했다.

운강사(주지 도현 스님)도 3월 12일 쌀 1,600kg(40kg 40포)을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전달 받은 쌀은 운강사 신도들이 관내 어르신 등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경희 관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운강사 관계자분들이 계시기에 맛있는 식사를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강사는 지난해 쌀 800kg을 영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으며, 운강사 신도들도 자발적으로 매달 2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 운강사는 3월 12일 쌀 1,600kg(40kg 40포)을 영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운강사가 전달한 쌀.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