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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문·대안 스님,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선정

기사승인 2019.10.16  1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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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문 스님(왼쪽)과 대안 스님(오른쪽)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10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위촉식

평택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과 산청 금수암 주지 대안 스님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사찰음식 대중화에 기여한 적문 스님과 대안 스님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위촉식은 23일 오전 10시 2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및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승납 30년 이상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2016년 선재 스님과 2017년 계호 스님에 이어 세 번째다.

사찰음식 명장으로 선정된 적문 스님은 현재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중앙승가대 시절 학보사 기자로 불가음식문화를 취재하면서 사찰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1993년부터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원 소장으로 재직하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사찰음식 수료생을 배출한 점을 인정받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와 함께 2003년 틱낫한 스님 방한 당시 사찰음식 공양을 담당했으며, 2005년 <전통사찰음식> 저술에 이어 2007년에는 월간 <불광>에 1년간 ‘적문스님 사찰음식 이야기’를 연재했다.

대안 스님은 현재 금당사찰음식연구원 이사장으로서, 출가 당시 해인사에서 채공(菜供) 소임을 맡으며 사찰음식에 관심을 두게 됐다. 이후 국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한‧일간 사찰음식 비교로 석사, 한‧중‧일 선종사찰의 식문화 비교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지식 함양에도 힘썼다. 1998년부터는 사찰음식 관련 전시와 교육 및 행사, KBS 인간극장, 아침마당 등을 통해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저서로는 <마음의 살까지 빼주는 사찰음식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식탁 위의 명상>, <열두 달 절집밥상1>, <마음 설레는 레시피>, <열두 달 절집밥상2> 등이 있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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