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아름다운동행에 5,000만 원 전달

강화 보문사는 1월 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조계종>

강화 보문사가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보문사(주지 선조 스님)는 1월 19일 오후 4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사찰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하루 100원 보시하기는 쉽게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신도들의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선조 스님은 “보문사 신도회를 비롯한 사부대중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회향할 때까지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인도 부다가야 한국식 사찰 건립 △불교 전문 병원·요양원 건립 △육해공군 본부 원외 법당 건립 △도심 포교당 건립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 예경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하루 100원 씩 한 달에 3,000원 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 명을 모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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