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지관전서 추도법회 봉행

대광사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지관전에서 ‘불기2565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대법회’를 봉행했다. 주지 월장 스님이 사부대중을 대표해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분향하고 있다. <이하 사진=분당 대광사>

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ㆍ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광사(주지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지관전에서 ‘불기2565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영양 월삼사 주지 구법 스님 등 종단 스님과 변태수 신도회장, 김재일 청년회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조정식 성남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이어 주지 월장 스님과 종단스님, 내빈들이 참석 대중을 대표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대광사 교무 수종 스님) △헌화 및 분향 △천도축원 △개회사(변태수 신도회장) △추모법어(구법 스님) △추도사(김병욱 국회의원ㆍ김장훈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추모가 △발원문(김재일 청년회장)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대광사는 사찰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참배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참석 명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법회를 진행했다.

<자료제공=분당 대광사>

월장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양 월삼사 주지 구법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대광사 교무 수종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김장훈 경기동부 보훈지청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조정식 성남시의회 부의장이 헌화하고 있다.
김재일 청년회장이 사부대중을 대표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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