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입학식, 불교학과·명상학과·다도학과

김해 해성사 금강불교대학은 3월 4일 오후 7시 해성사 3층 법당에서 2024학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김해 해성사 금강불교대학은 3월 4일 오후 7시 해성사 3층 법당에서 2024학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천태종 경남 김해 해성사 금강불교대학에 15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학장 월도 스님은 “금강불교대학에서 불교공부와 함께 내면의 자아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해성사 금강불교대학은 3월 4일 오후 7시 해성사 3층 법당에서 허준민 다도학과 강사, 신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김해 해성사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에서 학장 월도 스님은 불교학과 박상진 신입생 외 79명, 명상학과(불교학과 중급반) 변영준 신입생 외 55명, 다도학과 기초반 박미란 신입생 외 5명, 다도학과 심화반 신입생 이정희 외 15명 등 총 158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입학 허가증은 불교학과 박상진·다도학과 박미란 신입생이 받았다. 이어 양용주·구주연 신입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했다.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일체 중생은 불성을 지니고 있다. 부처님께서는 그 불성에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차안의 삶을 피안의 삶으로 이끌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면서 “금강불교대학은 학생들에게 불교를 가르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인격 완성과 소통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금불대에서 불교공부와 함께 내면의 자아를 회복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훈사에 이어 김성우 해성사 신도회장은 축사로, 해성사 금바다합창단은 축가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한편 불교학과 초급반은 3월 8일 오후 7시, 명상학과는 3월 7일 오후 7시, 다도학과 기초반은 3월 8일 오후 3시, 다도학과 심화반은 3월 8일 이후 10시 30분 개강한다.
자료제공=김해 해성사

양용주·구주연 신입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양용주·구주연 신입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학장 월도 스님의 훈사를 경청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학장 월도 스님의 훈사를 경청하고 있다.
입학식 후 기념촬영.
입학식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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